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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전문 지식

중3 딸, 초6 아들 둔 마흔여덟 대표의 짠내 나는 만성피로 탈출기

by OKK 소장 2026. 5. 5.

요즘 진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무뚝뚝해진 사춘기 중3 딸 눈치 보랴, 에너지 넘치는 초6 아들 챙기랴 정신이 없네요. 아침에 출근하면 또 운영 중인 신발 회사 발주 챙겨야 하고, 새로 준비 중인 건강식품 프로젝트까지 겹쳐서 정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마흔여덟, 쏟아지는 업무에 방전된 체력 

어질러진 40대 대표의 사무실 책상과 영양제

 

예전엔 밤새워서 도면 고치고 샘플 확인해도 하룻밤 푹 자면 거뜬했는데, 확실히 마흔여덟이 되니 몸이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ㅎ 오후 3시만 넘어가면 눈꺼풀이 천근만근이고 온몸이 물먹은 솜처럼 푹푹 처지더라고요.

 

가장으로서, 그리고 직원들 책임지는 대표로서 제가 쓰러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책상 위엔 항상 영양제랑 피로회복제가 뒹굴러 다닙니다. 근데 잘 안먹어 지더라구요. 먹어야하는데;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엉망이죠 ㅎㅎ) 남들이 좋다는 비싼 비타민 몽땅 사서 매일 한 움큼씩 털어 먹어봤는데, 이상하게 속만 부대끼고 목에 자꾸 걸려서 그러는지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먹는다고해서 짓누르는 듯한 피로감은 안 없어지더라고요.

 

비싼 알약 대신 찾은 편안한 대사 스위치

이대로는 진짜 쓰러지겠다 싶어서, 최근에 새 프로젝트 기획하면서 제가 쉽게 먹을수 있으면서 제 몸에 맞는 걸 찾아봤습니다. 결론은 먹기 편하고 꾸준히 먹을수 있는거였습니다. 소화력도 떨어진 40대 아재 위장에 딱딱한 알약만 무식하게 때려 넣으니, 간이 버텨낼 재간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억지로 먹던 알약들 과감하게 확 줄이고, 요즘엔 식후나 오후에 피곤할 때 딱 하나만 챙겨 먹고 있습니다. 바로 요즘 제가 직접 테스트 겸 달고 사는 '와인비니거 더블샷'입니다.

 

피로 회복을 위해 마시는 시원한 빨간색 식초 얼음물

 

원래 식초 계열이 흡수율이나 피로 회복에 좋다는 건 알았는데, 이건 스틱포 형태로 된 분말이라 그냥 쓱 찢어서 얼음물에 타 먹으면 끝이거든요. 맹물에 타면 저렇게 예쁜 빨간색 음료가 되는데, 시원하게 한 잔 들이켜면 뭔가 아는맛? 이거든요. ㅎ 오후에 쏟아지던 끔찍한 식곤증이 싹 달아납니다. 분말이 물에 싹 녹아드니까 억지로 알약 넘길 때보다 위장도 훨씬 편안하고요. 요즘은 아메리카노나 믹스커피 대신 이걸로 한잔씩 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다시 뛰는 오늘

 

퇴근길 바다 위로 지는 아름다운 붉은 노을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한결 가벼워지니까, 막히는 퇴근길에도 이렇게 노을을 볼 여유가 생기네요.

집에 가서 아이들이랑 웃으면서 대화할 텐션도 다시 올라왔고요.

 

치열하게 하루하루 버티시는 40대 대표님들, 그리고 대한민국 아빠들. 결국 내 몸이 버텨줘야 회사도 지키고 가족도 지킬 수 있잖아요? 집사람도 먹기 좋다고 집에 가져오라네요. 제품 팔기전에 동 나겠어요. ㅎ 소화도 안 되는 알약 한 움큼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내 몸에 진짜 잘 맞는 편안한 루틴 하나쯤은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